요새 제가 새로 만든 비밀 아지트 마냥 매일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제 블로그에 남긴 댓글에 이상하게 답글이 너무 늦게 달린다 생각이 되시면 십중팔구 저는 그 곳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거의 맞습니다.
너무나 좋은 곳.
휴식이 있고 책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
아침 안개가 자욱한 숲속 길을 여유롭게 걷는 듯한 착각에 빠져 들게 하는 곳.
저는 그 곳에 가면 어느 곳에서 느낄 수 없는 평안함과 행복을 느낍니다.
북곰(BOOKGOM)은 맥스무비에서 만든 도서 소개 사이트입니다.
이름도 귀엽고 아기곰을 연상시키는 듯한 로고도 무척이나 앙증맞습니다.
어떻게 이런 귀여운 이름과 로고가 탄생되었는지 아직 미스테리입니다.
아래는 북곰(BOOKGOM)에 있는 저의 서재입니다.
개인에게 주어지는 서재인 마이북곰에는 책을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유용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관심있는 책, 꼭 읽을 책, 다 읽은 책, 나의 테마 북"이 그것입니다.
저는 일단 필이 꽂히는 책을 '관심있는 책'으로 등록하고 그 다음에 여러 사람의 공감문구와 한줄느낌, 리뷰를 통하여 '꼭 읽을 책'으로 등록하고 여유가 있을 때 직접 책을 구입합니다. 여러 사람의 공감과 추천으로 양서를 구별할 수 있으니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서비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곳에 리뷰를 등록하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자기 블로그에 있는 리뷰를 복사하여 붙이는 수고로움없이 블로그만 등록하면 RSS 기능을 통하여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리뷰는 트랙백 기능으로 쉽게 리뷰 등록이 가능합니다. 불러올 수 있는 블로그는 티스토리, 네이버, 다음, 예스24 블로그, 알라딘 블로그 등 모든 블로그가 가능합니다.
이 곳의 또다른 장점은 자매 사이트가 영화 온라인 사이트인 맥스무비이므로 맥스무비의 온갖 혜택을 같이 누릴 수 있습니다. 맥스무비의 사이버머니인 강냉이도 모을 수 있고 무료 영화 티켓도 풍성합니다.
또 이곳에는 신간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서평단 모집도 자주 있습니다.
서평을 기다리는 책들
책을 좋아하는 블로거 여러분 북곰으로 모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