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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기대되는 주식 영화 "작전"


가를 하던 하지 않던 "주식"이라는 단어는 우리들의 생활 가까이에 와 있다.
그런 시대 흐름을 타고 국내 최초로 주식을 소재로 한 영화 <작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반갑다.

지난 1월 28일 씨너스 단성사에서 150명의 블로거를 초대로 시사회를 하였는데 반응이 그런대로 높은 평점을 받은 것 같다. 그 영화가 이제 일반인을 상대로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도 주식과 관련된 정보를 조금씩 접해 가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가 본인에게 꽤 흥미를 끈다.


우선 영화에 참가한 주연 배우들을 살펴보자.




“태어날 때부터 주식한 사람있어?
 배짱도 없는 놈들이 전문가라고 큰소리치네!”
억울한 게 생기면 잠도 못 자는 성격으로 찌질한 인생을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에 도전하지만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된다.
이후 독기를 품고 수 년 간 독학으로 실력을 갖춘 프로 개미가
되지만, 무시무시한 조폭 황종구의 작전을 물 먹인 대가로 600억짜리 헤비급 작전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가담하게 된다. 저마다 대한민국
최고의 주식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떨거지 취급 당하지만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전부를
걸고 진짜 승부를 펼치기 시작한다.

부드러운 이미지의 박용하.
연기 변신 가능할까?

처음에 언뜻 사진을 보고 <타짜>의 김승우가 아닌가 착각을 했다. 왜냐하면 이런 역할에 그 만한 적격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군대에 가 있을 김승우를 생각하고 약간 실망이 들었다.

박용하가 이런 냉철한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그렇게 호감이 가는 배우는 아니지만 한류 배우가 우연이 아니란 것을 이 작품을 통하여 증명해 주었으면 좋겠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큰소리 치는 놈들…
 그들은 내 손 안에 있다”


탈세를 원하는 졸부, 비자금을 축적한 정치인 등 상류층의 자산 관리
뿐만 아니라 비밀보장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그녀는 한번도
고객에게 실망을 안겨준 적이 없는 완벽한 프로다.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을 움직일 수 있는 돈과 권력을 조율하는
유서연은 작전의 자금책으로 참여하게 된다. 폭탄주 돌리면서
의리 찾고, 자존심만 내세우며 일하는 남자들 따윈 믿지 않는다.
이번 작전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계획을 준비한다.

순수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김민정!

아역부터 출발했다고 하지만 김민정은 재미있게 보았던 <뉴하트>에서의 냉정한 원칙주의자, 영화 <음란서생>에서 왕의 총애를 받는  ‘정빈’ 의 역할이 전부다.
이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냉정함과 도도함을 뛰어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유서연’ 캐릭터에 끌려 <작전>영화 에 참여하게 되었다는데 괜찮은 캐스팅으로 여겨진다.
그의 또다른 매력에 빠져보자.

영화 <작전> 예고편 미리보기(http://www.2009mone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