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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마케팅 '그로스 해킹'으로 접근하라

그로스 해킹 Growth Hacking그로스 해킹 Growth Hacking - 10점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고영혁 옮김/길벗

 

#그로스 해킹이란?
기존의 전통적인 마케팅 기법이 아니라 마케팅 기법에 기술을 접목시킨 방법.
새로운 마케팅 도구라기보다는 사고방식의 변화를 말한다.
기존의 마케팅 기법인 신문, 방송 광고가 아니라 특별한 한 수로 가입자를 늘려 기업가치 급등시킴,

#성공사례
핫메일
- 메일 아래에 한줄 문구를 추가함으로 방문자를 늘려 MS에 5억 달러에 판매,
인스타그램-보조 기능이었던 사진기능을 더 발전시켜 페이스북에 10억 달러에 판매
드롭박스 -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자들은 서비스 사용법을 설명하는 재미있는 데모 동영상을 만들어서 드롭박스 한 곳에 배치했다. 그러자 5천 명 정도이던 사용자가 하룻밤 새에 7만 5천 명이 될 정도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현재는 3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드롭박스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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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목 방법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름 아닌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다. 

모든 가정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계속 질문하라.
누구를 위한 제품인가?
그들은 이걸 왜 사용하는가?
나는 이걸 왜 쓰는가? 

또한 고객에게 질문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어떻게 이 제품을 알게 되었는가?
이 제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것을 주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장 맘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 

우리의 할 일은 <뉴욕타임스》 1면에 제품 출시를 광고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뉴욕타임스》가 우리 제품에 대해 약간이라도 기사를 다루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백만 명이 아니라 수백 명 혹은 수천 명의 핵심 인물만 움직이도록 하면 된다. 

그로스 해킹 역시 구세대 방식과 마찬가지로 고객을 끌어오는 것이 필요하다. 단지 그 방식이 싸고, 효과적이고, 대개는 독창적이면서 새로운 방식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로스 해킹은 전통적인 마케팅처럼 반복해서 홍보할 필요가 없다.
초창기에 딱 한 번 시동만 걸면 된다.  그 다음엔 스스로 굴러간다.

그로스 해킹의 핵심인 구전효과에 대하여 자기 자신에게 질문해 봐야 한다.
“그런데 왜 고객이 그렇게 해야 하죠? 실제로 당신의 제품은 퍼뜨리기 편하게 만들어졌나요? 제품 자체가 정말 말할 가치는 있는 건가요?” 

그로스 해커는 구전효과를 운에 맡기지 않는다.
구전 확산을 위해서는 제품의 탄생부터 공유할 만한 가치를 지니게 하고 무엇보다도 먼저 구전성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와 캠페인을 제품에 추가함으로써 당신이 원하는 확산을 촉진시키고 용이하게 만든다.

그리고 구전성은 결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구전성은 정교하게 가공되는 것이다. 당신의 그로스 엔진을 유지하며 그 자체를 계속 진화시켜라. 가능한 모든 분석 기법을 활용해서 다듬고, 또 다듬어서 최대의 결과치를 만들어라.

그로스 해커 TV의 브론슨 테일러의 말.
 “유지는 획득을 이긴다(Retention trumps acquisition).” 

베인 앤 컴퍼니에 따르면 고객 유지율을 5% 상승시켰을 때 회사 수익성은 30%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마켓 매트릭스는 기존 구매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확률은 60~70%이지만, 신규 고객에게는 5~20%에 그친다고 발표했다.

그로스 해킹은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우리의 에너지와 노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곳에 퍼붓는 것이다. 잠재 고객을 더 찾는 것보다 현재의 잠재 고객을 활성화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낫다.

별로 관심 없어 하는 새로운 사람을 쫓아다니기보다는  고객에게 더 많은 개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좀 더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게 하는 데에 시간을 써야 한다. 즉, 고객에게 제품을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은지 가르치는 것이 낫다. 

기억해라.
손 안의 한 마리 새가 덤불 안의 두 마리 새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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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gjin65.tistory.com2015-07-25T07:33:550.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