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체계적인 도서관리는 필수적이다.
책 제목만 봐선 내가 이 책을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아리송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얼마전까진 페이스북 앱으로 있고 스마트폰과도 연동되는 아래 어플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페이스북에서 이 어플이 사라져 버렸다.
"허걱~"
정말 "허걱~"이다.
그 많은 책을 어찌 다시 살린단 말인가..;;;;;
통탄해 하며 넋놓고 있을 수는 없고 대체 앱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나 좁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도서 추가하며 리뷰 적기는 싫고....
그래서 '유저스토리북'을 사용하기로 했다.
나는 그 동안 PC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어플을 찾다가 FriendItem 어플을 발견하고는
이때까지 믿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배신을 땡겼다.
믿는 도끼에 제대로 발등을 찍힌 것이다.
헐~~
사실 유저스토리북을 안지는 이미 오래 되었다.
스마트폰과 연동이 안되어 사용을 안하고 있었는데 며칠간 정 붙일려고 사용해 봤더니 이것도 나름 괜찮다. 비록 스마트폰에서 내 소중한 책들을 볼 수는 없지만.....ㅠㅠ
유저스토리북 관리자는 벌써 7년째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우리가 믿어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하물며 7년째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고백하건대 - 아부는 아니고 이것은 사실이다 -
나는 일찍이 이것을 확신하고 스마트폰 어플을 요청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어플이 제공되지 않아서 이때가지 사용하고 있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다른 대책이 없다.
아니 꼭 다른 대책이 없어서가 아니라
유저스토리북만의 좋은 서비스가 있다.
예를 들어 나와 같은 책을 읽은 사람의 반응도 살필 수 있고
비슷한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친분도 나눌 수 있으며
좋은 책도 추천받을 수 있다.
이것은 스마트폰 어플로 구현할 수 없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특히 관심 있는 책을 테마로 묶는 서비스는 정말 좋은 것 같다.
내가 이번에 만든
테마 만들기
테마 만들기"효과 있어 보이는 마케팅 서적"과 "영성이 묻어나는 기독서적" 테마에 좋은 책을 추천할려고 하니 한번 기대해 보시라.
유저스토리북에서도 나의 닉네임은 "이바구"이니 많은 관심 바라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