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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정보/실전 재테크

머니옥션 대출 체험기 - 1일차


내가 머니옥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8월 16일이다.
오늘이 10월 5일이니 약 50여일 정도된 것 같다.

이번에는 투자자가 아니라 투자 수혜자로서 머니옥션을 경험해 보고자 한다.
이같은 생각은 초기부터 했었다.
머니옥션은 어떤 시스템으로 움직이며 허점은 없는지 그리고 내가 피땀흘려 번 돈을 정말 맡겨도 되는지 검증해 보고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직접 대출자로 신청을 했다.
목표 금액은 3백만원이다.(희망을 나누는 사회적 행복금융 머니옥션 바로가기 )


아마 이 기록이 누구에게 열람이 될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투자처를 찾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로서 또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약하나마 작은 모티브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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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나는 머니옥션을 사회적 선을 실천할 수도 있는 한 방편으로 생각하고 있다.
만약 이곳이 생존경쟁 또는 살육의 현장이 된다면 언제든지 나는 머니옥션을 떠나리라.

나는 피도 눈물도 없는 그런 수전노는 되고 싶지 않다.
가진 자(나도 가진자???)로서 여유를 누리되 가슴에는 따뜻한 피가 흐르고 남의 아픔을 보았을 때 같이 울어주고 동참할 수 있는 그런 선한 사마리인이 되고 싶다.

- 오후 6시 따뜻한 여자 목소리의 안내 전화를 받았다.
머니옥션이었다.
머니옥션 게시판에서 언뜻 채권추심 전화가 가혹하다고 항의를 하던 분을 보았는데
이런 상냥한 목소리가 연체자에게는 느닷없이 늑대 목소리로 바뀐다면 이는 잘못 된 것이다.
아무튼 출발은 상큼했다.
머니옥션과 계속 이런 좋은관계가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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