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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페이스북 장사의 신 - 페이스북 활용하기

페이스북 장사의 신페이스북 장사의 신 - 10점
김철환 지음/블로터앤미디어

\15,000

 

상품을 팔기 위해 어느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요즈음

페이스북으로 성과를 낸 기업인들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들이 이 책에서 명명한 '페이스북 장사의 신'이라고 할 만큼의 큰 수익을 내는 것은 아직 아니다. 하지만 대단히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새로운 마케팅이 필요한 분들에게 충분한 읽을꺼리를 제공한다.

 

책 내용으로 들어가 보자.

페이스북 장사의 신들의 노하우는 의외로 간단하다.

그래서 누구라도 따라하기만 하면 비슷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페이스북 장사의 신이 된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진심으로 공감하기

 

페이스북에는 좋아요 버튼이 있다.

이것을 활용하는 것이다.

즉 남의 이야기를 꾸준히 들어주고 공감한다는 표현의 '좋아요' 버튼을 자주 눌러주는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을 들어주고 좋아해 주는데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특히 오늘날 SNS세계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현대인의 외로움에 공감을 해 줌으로써 상대의 지갑을 오픈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상대의 지갑을 열기위해 꾸며낸 것이라면 머지않아 들통이 나고 그들의 장사도 끝이 나겠지만 그것이 진심이라면 그들의 의심의 빗장을 푸는 데는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2. 진솔함 삶 나누기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는 것이다.

어떤 상품을 팔기 위해 나눈다기 보다는 자신의 삶을 그냥 가감없이 나누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강에서 야생화 꽃차를 파는 정용화님은 꽃차의 재료가 되는 야생화가 자라는 동강 주변의 환경, 야생화를 채집하는 과정, 야생화를 차로 만드는 과정을 소상히 스토리텔링하는 것이 노하우의 전부다. 그런데 이것이 나중에 야생화 구입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정용화님은 꽃차의 규격이나 용량, 가격 같은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다고 한다.

 

또 빵집을 운영하는 고재영씨는 페이스북으로 자신의 일상을 나눈다.

헌혈증을 식빵으로 교환해 준 일 또 팔고 남은 빵을 지역아동센타에 나눠주고 시간이 나는 대로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한 일 등을 페이스북으로 나누었더니 매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는 선행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위에서 살펴본 예대로 그들은 상품을 소개하지 않는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나누었더니 매출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것이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사례의 전부이다.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 마케팅 광고가 별다른 것이 아니다.

다만 바쁜 현대인들이 페이스북의 단순한 이 기능을 따라하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SNS마케팅을 고려하고 페이스북을 자신의 사업과 연계해 보려는 사람들이 한번 읽어봄직한 책이다.

 


http://enolja.com

 

 

http://sungjin65.tistory.com2013-12-07T08:34:410.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