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대로 새정부가 각료도 없이 출범하게 생겼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정권이 바뀌었고 그리고 그동안 구태의연하게 대충대충 꾸려가던 해묵은 나라 살림을 뿌리부터 개혁하려니 기득권층의 반발이 심한 것 같습니다. 또 특검까지 종료되는 시점이지만 여전히 이명박 당선자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감도 한몫하겠지요. 또 한가지는 이때까지 관료적 성격이 강했던 역대 정권에 길들여진 국민들인지라 기업가적 마인드로 접근하는 대통령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풍토도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유야 어찌되었던 세계인을 초청해 놓은 잔치마당인 대통령 취임식에 국가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얼굴을 내 보이지 못한다는 것은 국가적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비록 빈약하고 초라한 대통령 취임식이 되겠지만 이 일이 앞으로 이명박 당선자가 국정을 운영함에 크게 영향은 받지 않으리라 봅니다. 아니 득이 되었으면 되었지 큰 해는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것에 주저않을 승부사 이명박 당선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당선자의 과거를 돌아보건대 그가 노무현 대통령처럼 오기만 있는 정치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력을 갖추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도 없었겠고 뚝심이 없었다면 현대건설의 사우디 현장에서 현실과 타협하고 주저 않아 평범한 건설쟁이로 남았었겠죠.
노무현 대통령 취임내내 신문 헤드라인에 자주 등장하던 '오기의 정치'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모든 것에 대립각을 세우고 오로지 돌파하려고만하니 당신의 몸도 만신창이가 되고 피곤한 것은 국민밖에 없었고 나라꼴은 말이 아니었습니다.(나중에 다시 한번 물러나는 노무현 정권에 대하여 평했으면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명박 당선인에게 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이번 일이 이명박 당선인의 승부사 기질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함에서 입니다. 서울시장 시절쯤인가 언제 언론에 비친 그의 말이 생각납니다.
집권당의 터무니없는 공세에 '이명박이 잘못 건드렸다.....'는 말이 무척 인상깊게 느껴져 오늘날까지 기억합니다.
이번 일이 그의 이런 승부사 기질(=위기 대처 능력)로 승화한다면 그에게 5년내내 중단없는 개혁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는 내가 보건대 프로(professional)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정권이 바뀌었고 그리고 그동안 구태의연하게 대충대충 꾸려가던 해묵은 나라 살림을 뿌리부터 개혁하려니 기득권층의 반발이 심한 것 같습니다. 또 특검까지 종료되는 시점이지만 여전히 이명박 당선자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감도 한몫하겠지요. 또 한가지는 이때까지 관료적 성격이 강했던 역대 정권에 길들여진 국민들인지라 기업가적 마인드로 접근하는 대통령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풍토도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유야 어찌되었던 세계인을 초청해 놓은 잔치마당인 대통령 취임식에 국가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얼굴을 내 보이지 못한다는 것은 국가적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비록 빈약하고 초라한 대통령 취임식이 되겠지만 이 일이 앞으로 이명박 당선자가 국정을 운영함에 크게 영향은 받지 않으리라 봅니다. 아니 득이 되었으면 되었지 큰 해는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것에 주저않을 승부사 이명박 당선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당선자의 과거를 돌아보건대 그가 노무현 대통령처럼 오기만 있는 정치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력을 갖추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도 없었겠고 뚝심이 없었다면 현대건설의 사우디 현장에서 현실과 타협하고 주저 않아 평범한 건설쟁이로 남았었겠죠.
노무현 대통령 취임내내 신문 헤드라인에 자주 등장하던 '오기의 정치'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모든 것에 대립각을 세우고 오로지 돌파하려고만하니 당신의 몸도 만신창이가 되고 피곤한 것은 국민밖에 없었고 나라꼴은 말이 아니었습니다.(나중에 다시 한번 물러나는 노무현 정권에 대하여 평했으면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명박 당선인에게 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이번 일이 이명박 당선인의 승부사 기질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함에서 입니다. 서울시장 시절쯤인가 언제 언론에 비친 그의 말이 생각납니다.
집권당의 터무니없는 공세에 '이명박이 잘못 건드렸다.....'는 말이 무척 인상깊게 느껴져 오늘날까지 기억합니다.
이번 일이 그의 이런 승부사 기질(=위기 대처 능력)로 승화한다면 그에게 5년내내 중단없는 개혁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는 내가 보건대 프로(professiona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