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고 Microsoft Outlook 나 기타 MS 프로그램을 켤때마다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친절한(?) 아래 문구를 경험하시는 분 없습니까?
"이 Microsoft Office 사본은 정품이 아닙니다."
정품 아닌 비품을 쓰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이 Microsoft Office 사본은 정품이 아닙니다."는 글씨는 어제까지 멀쩡하게 사용하던 컴퓨터를 애물단지로 만들어 버립니다.
모니터 아래 시스템 트레이에도 새로운 알림창이 나타납니다.
시스템 트레이에 별표 모양의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면 "Office 정품을 받으십시오."라는 문구가 뜨면서 클릭을 하면 Microsoft 정품 구입 사이트로 연결이 됩니다.
그런데 정품 가격이 \400,000 허거덕~~$^&*(())__@$%^&**(
그러나 궁하면 통하는 법. 방법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윈도우에서 두개의 파일을 삭제하면 더이상 비품 팝업창이 나타나 바쁜 업무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WINDOWS 폴더의 SYSTEM32 폴더에서 "Wgalogon.dll"과 "wgatray.exe" 파일을 삭제하면 됩니다.
아마 그냥 삭제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일단 위의 파일을 잘라내기 한 후에 옆의 다른 아무 폴더에 붙여넣기를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재부팅한 후에 해당 파일을 삭제하면 이상없이 삭제가 됩니다. 위의 두 파일은 정품 여부를 알려주는 파일인데 삭제하여도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이상은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어판으로 들어가서 보안센타(윈도우 xp 기준)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자동업데이트를 클릭합니다(①번) 나타난 자동 업데이트 선택난에서 4번째 항목인 "자동업데이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를 선택하거나 아니면 3번째 항목인 "새 업데이트시 알리도록 선택하지만 다운로드하거나 설치하지 않는다"를 선택합니다.(②번) - 보안관련 업데이트는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다운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자동 업데이트시 "Window Genuine Advantage 알림"은 체크를 해제하고 나머지 파일만 다운받으면 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Microsoft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실수로 "Window Genuine Advantage 알림"을 다운받았다면 위의 방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Microsoft Office 정품을 구입해 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