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경찰청에서는 2차례의 경미한 교통법규 위반시에는 계도장(질서협조장)을 발부하고 3회째에는 경미한 위반에 범칙금 통고처분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단속 방침은 6월까지 진행되지만 7월부터는 모든 교통법규 위반에 대하여 선심성 계도와 범칙금액이 조금 싼 다른 위반행위로 범칙금을 부과하는 '격하처리' 없이 무조건 범칙금 통고처분을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특히 주의하여야 할 교통위반으로는 신호위반 또는 속도위반, 중앙선침범, 앞지르기위반 등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중과실 사고의 원인이 되는 11가지 위반사항입니다. 7월부터는 이들 교통위반은 곧바로 범칙금을 통고받게 됩니다.
7월부터 집중단속 대상이 되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1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10대 중과실 사고'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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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속도위반(20km/H초과)
3) 중앙선 침범 및 고속도로 상 횡단, 회전 또는 후진위반
4) 건널목 통과방법 위반
5) 앞지르기 방법 및 금지위반
6) 무면허운전
7)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8) 주취 및 약물중독
9) 개문발차사고
10) 보도침범사고
11) 스쿨존에서의 안전의무 위반
교통질서가 몸에 밴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사항이지만 평소에 다소 과격하게 운전하거나 교통신호를 무시했던 사람들, 또는 운전중 아무렇게나 휴대폰을 사용하셨던 분, 안전띠를 매지 않으셨던 분들은 지금부터 교통질서가 몸에 배도록 연습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