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도 이런 행운이 오네요.
아참, 오해하진 마시고요.
제가 2010년도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12작품중에 선정된 것이 아니라 응모작중 무작위 추첨식으로 하는 탁상달력 증정 1,000명 중에 한명으로 선정된 것입니다. 그러니 저와 같은 분이 999명이 더 있습니다.
▶2010 TISTORY 탁상달력 공모전 선정작 보러가기
애초에 티스토리에 쟁쟁한 분들이 많기에 12작품 선정에는 아얘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겨우 사진 입문한지 1년도 되지 않았고 제 사진 실력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원히 탁상달력만으로 만족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차츰 내공을 쌓아서 머지않아 티스토리 달력 12작품중의 한 작품을 만들어 내고야 말겠습니다.^^
티스토리 탁상달력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받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응모작이 너무 많아 추첨식으로 탁상달력을 준다고 하는 군요.
그 가운데 제 이름이 감사하게도 당첨되었습니다.
2010 티스토리 탁상달력 응모작
작년에 이어 올해도 티스토리 탁상달력 공모전을 분석해 보면 예술성보다는 뚜렷한 주제가 있는 작품이 선정되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제가 아는 블로그 지인들도 내노라하는 분들이 많이 응모를 하였습니다.
그 분들의 사진을 보면 정말 한눈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우수한 작품이 많았습니다.
구도도 멋지고 화질이며 기타 여건이 일반 사람들이 감히 도달할 수 없는 경지에 있는 뛰어난 예술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보면 의외로 그런 분들의 작품이 선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같은 이유는 내년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와같은 선정 이유라면 저같은 초보자들도 얼마든지 희망을 갖고 내년에 응모를 하여도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낙첨이 되어 실망을 하시는 분들도 다시 용기를 내서 내년에 재도전하시고 저와 같은 초보자분들 도 용기를 내서 내년에는 꼭 희망을 가지고 응모를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