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 는 말은 우리가 수도 없이 듣는 말이다. 그러나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이 말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이유는 바쁜 일상때문에, 또는 지금 건강하니까 건강의 소중함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나도 학창시절에는 꽤나 운동을 꾸준히 한 편에 속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매일 아침 2KM정도의 거리를 조깅을 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군대를 다녀오고 40줄에 들어서니 어느 틈엔가 서있는 것보다는 앉아 있는 것이 편하고, 앉아 있는 것보다는 누워있는 것이 편한 시절이 되어 버렸다.OTL
청년 시절에는 어쩌다 어른들 틈에 끼이면 "뭐가 건강에 좋다더라"는 얘기를 하는 어른들을 자주 보았다. 그러면 나는 속으로 '좋은 것 찾아 드실 생각하지 마시고 운동좀 하지...'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그런 소리에 귀가 솔깃해지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힘드는 것을 보니 나도 영락없는 중늙은이가 다 되었나보나(애고 갑자기 슬퍼진다~~)
지금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이것도 노동인지 온 몸이 뻐근하고 피곤할 때가 많다. 예전에 이런 일은 놀이였는데 이제는 이런 일마저 노동으로 인식해야 한다니.....
일과 놀이의 차이는 마음 가짐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연세사랑병원에서 제공하는 좋은 건강지키기 노하우를 소개해 본다. 내 블로그에 이런 내용이 실릴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다.
1. 목, 어깨, 무릎관절 관리법 |
2. 건강을 위한 발관리법 |
3. 어깨 질환 예방법 |
60대 이상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주류를 이루었던 관절병원의 환자들이 최근들어 눈에 띄게 젊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비만, 불편한 신발 등의 생활 환경변화가 우리의 무릎 건강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 무릎 관절의 최대의 원인은 여성들의 하이힐 문화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성들은 될 수 있으면 하이힐을 피하고 직업상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자기 발의 크기와 특성을 고려한 하이힐 착용을 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대인의 어깨 통증의 주범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컴퓨터 사용이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제대로 치료를 받는 사람은 얼마되지 않는다고 한다. 체외충격파 치료를 하면 수술을 통하지 않고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하니 병원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치료 시간도 20 - 30 정도만 하면 되고 막바로 일상 행활이 가능하다고 하니 직장인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퇴행성 관절염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어서 중증이 될때까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므로 무릎이상이 느껴진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연세사랑병원 연골재생센터에서는 국내 최초로 연골손상지표측정법이라는 특수한 진단종이 (키트)를 사용하는 연골손상진단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조기 발견이 쉬워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치료도 컴퓨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수술로 수술이 필요한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내어 최소 절개 수술을 하여 연골재생수술을 시행한다고 한다.
또한 손상된 부위만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부분치환술(반치환술)로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호하며 치환술에도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수술 후 환자들을 위한 운동관리를 시행하여 회복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고 한다.
나이가 들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막중하면 많은 사람들은 병원가기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여 안정된 행복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시름시름 앓다가 가족들에게 더 큰 부담과 고통을 안겨줄 것인가는 생각해 보면 쉽게 답이 나오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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