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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올 여름엔 패션양말쇼핑몰 플라잉삭스에서 페이크삭스 준비해 보세요

우리나라에서 패션 아이템 중에 변화 속도가 가장 느렸던 것이 아마 양말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겉옷은 60년대부터 미니스커트, 나팔 바지, 디스코 바지 등등 연예인들에 의해 수입된 패션이 일반인들에게 급속히 확산되었고 머리카락은 현재 모두가 보다시피 색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색깔의 머리카락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그러나 양말은 언제나 조용했다.

아니 잊혀졌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아마도 사람들의 시선에서 가장 떨어진 곳이고 구두나 바지에 의해 가려져서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요새 양말계(?)가 심상치 않다

겉옷과 함께 변화하기 시작했다.

 

얼마전만 해도 가장 파격적인 것이 발가락 양말 정도였는데

이제는 별의별 이름과 모양의 양말이 다 등장하고 있다.

 

내가 이번에 체험해 본 양말은 '페이크삭스'라는 것이다.

 

 

'페이크삭스' ????

 

삭스(socks)는 모두들 알다시피 양말을 뜻하는 말인데 그 앞에 '페이크'가 붙었다.

'페이크'가 무슨 뜻인가 찾아 봤더니 'fake : 가짜의, 거짓의' 또는 '모조의' 그런 뜻이다.

즉 이것을 붙이면 '가짜 양말'이 되겠다.

 

가짜 양말?

모조양말?

 

우리에게 이미 있는 이름으로 대체하면 '덧신'이다.

옛날에 '덧신'이라고 하면 여자들이 겨울철에 양말 위에 신는 또다른 양말을 말한다.

즉 양말은 아니면서 양말같지 않은 양말을 말한다.

(이것이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다^^)

 

내가 이번에 플라잉삭스에서 체험 상품으로 받은 것이 남자페이크삭스다.

바로 요놈들이다.

 

플라잉삭스의 남자페이크삭스

 

모양새가 참 요상하게 생겼다.

 

신어 봤다.

 

 

발등을 덮지 않으면서 발만 살짝 가리는 양말이다.

의외로 시원했다.

이때까지 더운 여름철에는 발목없는 양말을 신곤 했는데 그것보다 더 시원할 것 같았다.

 

옆에서 보면 이렇다.

 

 

구두를 신으면 구두 라인까지 닿는 양말이다.

그래서 페이크삭스라 부르는가 보다.

양말은 아니면서 양말같지 않은 양말.

 

.

 

 

내가 보수적이라 그런진 몰라도 나는 여자들이 여름철에 맨발로 다니는 것을 반대한다.

보기에도 그렇게 교양스럽게 보이지 않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양말의 기능은 패션도 패션이지만 땀 흡수가 주 목적이다.

그런데 집안이 아니고 외출할 때 구두를 신고 양말을 신지 않으면 그 땀들이 다 어디로 가겠는가?

발의 노폐물이 땀과 범벅이 되어 발가락 사이에 달라붙게 된다.

이것이 외출할 동안 오래 발에 달라 붙어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여 무좀이 된다.

 

그래서 맨발로 다니는 많은 여성들이 가을이 되면 여름철 발생한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들락거린다. 옛날에는 군대를 다녀 온 남자들이 무좀으로 고생을 했는데 요새는 군대 근처에도 안 간 여성들이 무좀으로 고생을 한다.

 

생각해 보면 참 어이가 없다.

여름에 양말만 한장 신으면 깨끗이 해결될 것을 왜 그리 개고생을 한단 말인가.

여성들이여 이제 페이크삭스를 신어라.

 

플라잉삭스의 여자페이크삭스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남자페이크삭스가 나왔으니 이것 한번 신어 보시라.

정말 시원하다.

 

점잖은 직장인들에게는 처음에 다소 꺼려지는데

일단 한번 신어보면 목이 긴 양말과는 확연하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몇 센치 차이가 그렇게 클 수 없다.

 

플라잉삭스의 남자페이크삭스

 

패션양말쇼핑몰 플라잉삭스의 페이크삭스에 대하여 알려 드리겠다.

우선 플라잉삭스의 페이크삭스는 천이 얇아서 좋다.

그래서 더 여름철에 더 시원함을 느낀다.

 

또 한 가지는 양말 뒷쪽의 실리콘 처리다. 

아래 그림처럼 플라잉삭스의 페이크삭스는 뒷부분이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다.

목이 짧은 양말의 치명적인(?) 단점은 잘 벗겨진다는 것이다.

길을 걸을 때도 신발 안으로 벗겨 지지만 식당이나 방문한 집에서 신발을 벗을 때

신발과 함께 양말이 훌러덩 벗겨지는 굴욕을 맛본 적이 있는가?

이때 정말 민망하다.ㅋㅋ

정말 쥐 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다.

 

이것이 얼마나 고민인지 인터넷 검색창에 보면 안벗겨지는 양말을 찾는 글이 꽤 있다.

플라잉삭스의 페이크삭스에는 뒷굼치 부분에 실리콘처리가 되어 있어서 잘 벗겨지지 않는다.

참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그리고 플라잉삭스의 또 하나의 장점은 사장님의 친절함이다.

위와 같이 일일이 고객에게 손편지를 보내 준다.

나도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지만 고객에게 손편지 일일이 작성하는 것 결코 쉽지 않다.

언제까지 보내 줄지 모르겠지만 좀 오래도록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양말을 구입할 때 속옷파는 시장에서 함께 구입하곤 하는데

양말도 패션 아이템인 이상 단독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플라잉삭스는 양말만 전문적으로 파는 양말쇼핑몰이다.

여자양말, 남자양말, 아동양말에다가 이번에 내가 체험한 페이크삭스 같은 기능성 양말도 정말 많다.

아래에서 한번 방문해 보시라.

패션양말쇼핑몰로 플라잉삭스 추천한다.

 

패션양말쇼핑몰 플라잉삭스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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