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을 사용하기 전에는 칼라피커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서 사용했었는데 웹브라우저를 구글 크롬으로 바꾸었더니 크롬 안에 칼라피커가 플러그인으로 들어 있더군요. 이제 불필요한 저장 공간을 차지하는 외부 칼라피커 유틸 사용하지 마시고 크롬 사용자는 칼라피커 플러그인 "ColorZilla" 사용해 보세요. 참 편리합니다.
오늘은 크롬 칼라피커 플러그인 "ColorZilla"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크롬 브라우저 탭에서 설치한 칼라피커 플러그인 "ColorZilla" 아이콘을 클릭하면 마우스가 스포이드로 바뀝니다. 이때 스포이드로 바뀐 마우스 커서를 색상을 추출하고 싶은 웹페이지에 올려 놓으며 자동적으로 색상이 추출되고 클릭하면 색상이 클립보드에 저장됩니다. 클립보드에 저장된 칼라코드를 원하는 곳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ColorZilla"은 사용방법도 간단하고 여느 칼라피커에 있는 기능은 다 있습니다. 어느 칼라피커 유틸이던지 사용해 본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특히 강조하고 싶은 기능은 위 그림에 나오는 2번째 기능입니다. 이것은 원하는 색상을 더 쉽게 추출하는 기능입니다. 이바구 블로그를 예로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깔금한 이바구 블로그가 보입니다.^^ 블로그 창 위에서 "ColorZilla" 플러그인 2번을 누르니 위와 같은 팝업창이 떴습니다. 팝업창에서 보이는 색상은 이 웹페이지에서 사용된 색상 전부입니다. 파랑색도 보이고 연두색도 보입니다. 이때 창에서 색상 하나를 선택하면 아래에 웹페이지 어디에 쓰였는지 코드가 보이며 웹페이지에서는 그 색상이 쓰인 곳이 점선으로 깜빡입니다. 그래서 원하는 색상을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좋은 색상 배합을 봤다면 이렇게 가져오면 됩니다.
이 좋은 기능을 무료로 쓸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크롬에서 칼라피커 필요하신 분 아래에서 설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