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을 할 때 상대방 계좌번호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그냥 무심코 "예"를 눌러서 상대방에게 잘못 송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정말 당황스럽죠.
이것 아니고서도 최근에 유행하는 스미싱사기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송금을 하고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당황하지 말고 아래와 같이 즉시 해당 은행에 전화를 하면 모두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에 잘못 송금했을 때 처리하는 팁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타인에게 잘못 송금한 경우 *
1. 은행에 즉시 전화하여 지급정지를 시킨다.
2. - 상대가 반환에 동의하면 잘못 송금한 금액을 전액 돌려 받을 수 있다.
- 상대가 반환을 거부하면 송금인은 법원에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을 해야 한다.
3. 송금 받은 이가 잘못 송금된 금액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면 횡령죄로 처벌된다.
* 스미싱사기로 잘못 송금한 경우 *
1. 은행에 즉시 전화하여 지급정지를 시킨다.
2. 대부분 대포통장이므로 얼마나 빨리 신고하느냐에 따라 반환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위와같이 은행에 잘못 송금된 금액을 처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모두 갑자기 당하는 일이라 발만 동동 구르다가 기회를 놓치는 수가 많습니다.
위의 경우는 송금을 받은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어느 날 통장을 찍어 보니 못 보던 돈이 입금되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웬 횡재냐~' 생각하고 인출하여 쓰게 되면 나중에 낭패와 망신을 동시에 당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 은행통장에 그렇게 입금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인터넷뱅킹으로 잔액을 확인하는데 억소리 나는 금액이 입금되어 있더군요.^^
순간 머리가 하얘지면서 가슴이 두근두근~~~~#@$%^&&*
다행히(?) 몇분 후에 다시 확인했더니 그 큰 금액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분명 제가 잘못 본 것은 아니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은행에서 실수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몇 십년전 일이니 가능했던 것이겠죠.
제가 본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온갖 생각이 다 들더군요.ㅋㅋ
아무튼 욕심 부리지 말고 성실하게 살 일입니다.
이상 이바구의 은행 잘못 송금시 대처방법 소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