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조금 하다가 물만 먹고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새로운 종목 ETF에 대하여 관심이 생겨 조금씩 공부를 해 가면서
투자를 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제가 ETF에 대하여 들은 것은 벌써 몇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증권사에 다니는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에 의해 ETF에 대하여 잠시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듣고 보니 꽤 솔깃하더군요.
그래서 그 당시 메모도 하고 의욕적으로 질문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인터넷도 뒤지고 신문 스크랩도 해 두었었죠.
하지만 그 당시 여윳돈이 없었던 시기라 투자는 고사하고 ETF는 서서히 내 기억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며칠전 인터넷 경제기사에서 ETF라는 용어를 다시 만났습니다.
아래 블로그입니다.
허 쉐프의 재테크 레시피
하~아, 내가 모르는 이런 재테크 방법도 있었구나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싶어 옛날에 스크랩해 두었던 신문기사를 펼쳐 봤더니 그 "ETF가 이 ETF 더군요."ㅎㅎ
이런 경우를 '평양 감사도 지 하기 싫으면 그만이다'는 속담에 비견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 사람이 필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그만인 것이겠죠.
아니면 나에게 ETF는 '개발에 편자'였던 것이던가요.
아무튼 돌고 돌아서 제 자리에 왔건 이 시기에 내 눈에 띄었으니 ETF로 재테크 수익을 내 볼 일입니다.
위 글을 참고하건대 ETF의 장점은 이런 것 같습니다.
- 펀드에 비하여 수수료가 저렴하다
- 펀드에 비하여 더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다.
- 비교적 안전하다
위 3가지만 가지고서도 펀드에 물먹었던 내가 투자해 볼 값어치는 있다 하겠습니다.
아래 동영상도 ETF 투자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ETF 투자전략은 우선 XXX200 ETF로 감을 잡은 후
레버리지ETF, 인버스ETF로 추가수익을 노려볼려고 합니다.
앞으로 좀더 많은 연구와 공부가 있어야 되겠지요.
XXX200 ETF 선택에는 거래량이 많은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저는 우선 KODEX 200을 선택하였습니다.
Maps Plus에서 확인했더니 XXX200 ETF 중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현재가가 26,110원인데 쉴새없이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교차되면서 뭔가 역동성이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선 맛보기로 KODEX200 1주를 사 봤습니다.
금방 시세가 변하면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네요.
현재는 26,075입니다.
조금 손해가 있군요.^^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적립식으로 하면서 투자수익률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이바구의 ETF 실전투자경험 소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