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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칸투칸의 무한~도전

칸투칸의 무한~도전

 

MBC의 간판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처음 이름이 "무모한 도전"이었던 것 아세요?

평균이하의 6남자가 무모한 도전을 이어가는 것이 컨셉이었는데

지금은 멤버도 바뀌고 형식도 많이 바뀌었죠.

 

 

초창기의 무모한 도전중에서

목욕탕의 물을 퍼내던 시합도 기억나고

멤버들이 전철과 이어달리기 시합을 하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ㅋㅋ

 

그 당시 멀쩡하게 생긴 6남자가

힘들게 목욕탕의 물퍼내기 시합을 하는 것을 TV모니터로 보고

지나가던 어르신께서 "나, 참~~"하며 혀를 끌끌 차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저도 그 당시 그것을 보고 '저것은 아니다' 싶어서....

저런 프로그램은 당장 폐지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열혈시청자가 되었습니다.^^

 

 

 

 

초창기 무모한 도전처럼

아웃도어 제품에서 무모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칸투칸입니다.

 

얼마전에 칸투칸이 해발 1,915m 지리산 천왕봉에서 커피배달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12월 15일에는 북한산 백운대에서 등산객들에게 커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하는군요.

 

11월의 차가운 바람을 뚫고

새벽 4시 30분에 그 무거운 커피 용품들을 지고 지리산 천왕봉을 향해 떠났다고 하니

정말 무모한 도전이 틀림없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자기네들도 미친짓이었다고 하네요.ㅋㅋ

칸투칸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사진 몇장 보시죠.

 

 

떠나기 전 모습입니다.

짐이 장난이 아니군요.ㅎㅎ

 

 

5시 25분!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컴컴한 시간에 지리산을 향해 출발을 합니다.

 

 

짐은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힘들 땐 차가운 맨바닥에 퍼질러 앉기도 하고...

 

 

줄을 잘 서야지....

저 분은 너무 큰 것을 배정 받았군요. ㅋㅋ

 

 

지나가던 등산객이 무슨 생쑈를 한다고 판단했음인지 검사를 합니다.

검사 받을 만 합니다.^^

 

 

7시 57분,

서서히 여명이 밝아 옵니다.

 

 

우리들은 아파트 엘레베이트 안에서는 모두 꿀먹은 벙어리가 되지만

산에 가면 모두가 친구가 되죠?

 

 

지나가던 등산객이 이래 저래 궁금한 것이 많은가 봅니다.

TV에 익숙한 분들에게 칸투칸은 아무래도 생소하고 어려운가 봅니다.^^

 

 

12시 16분 !

드디어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판(?)을 벌였습니다.

 

 

달콤한 무료 커피가 고단한 등산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 줍니다.

정상에서 먹는 커피 정말 꿀맛이죠?

 

 

한국 사람들 누구나 처럼

무엇을 하고는 기념촬영 한 컷!!!

 

 

이번에는 북한산이라고 합니다.

북한산의 커피 이벤트는 외로운 도전이 아니겠죠?

 

12월 15일에 북한산 백운대 등산 계획 잡으신 분

칸투칸 커피 이벤트팀 보신다면 응원 한마디 해 주세요.

 

<무모한 도전>이 지금 온국민에게 사랑받는 <무한도전>이 되었듯이

칸투칸의 무모한 도전정신이 아웃도어 시장에서 크게 사랑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칸투칸 화이팅!!!

※ 본문 속의 이미지는 칸투칸의 허락을 받고 게재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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