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상
다음 지식에 이런 인간이 있다!
이바구™ -
2009. 11. 28. 10:17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많습니다.
키가 큰 사람, 작은 사람, 얼굴이 동그란 사람, 길쭉한 사람, 피부가 하얀 사람, 저처럼 까무잡잡한 사람......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는 이런 나와는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다양성을 무시하고 상대를 끊임없이 깔아 뭉개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다음 지식에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오래도록 자동차 보험쪽의 일을 하여서 그 부분에 관한한 방대한 실무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7월 말부터 열심히 활동하였더니 교통 사고 부문에서 랭킹 2위, 자동차 보험 부문에서 랭킹 4위에 올랐습니다. 답변채택률은 자그마치 76.8% 이며 저의 답변에 도움이 되었던 분들의 답변 추천수는 182회 입니다.
만약 저의 답변이 잘못되어 피해를 입혔다면 제가 다음 지식에서 이렇게 4개월이나 활동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교통사고 부문에서 활동하는 랭킹 1위인 분이 끊임없이 태클을 겁니다.
이것은 태클 정도가 아니라 지저분한 린치수준입니다.
이 분은 항상 답변달 때 서두에 아래의 문구를 삽입하고 답변을 답니다.
그 방법이 먹히는지 곧잘 답변이 채택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게는 그 인생이 참 가련한 인생으로 보입니다.
저렇게 해서라도 꼭 1위 자리를 지키고 싶은지.....
남의 험담은 많고 답변은 고작 한 줄
우리가 100M 경주를 한다면 자기의 트랙에서 목표를 향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쏟아 부으면 됩니다.
그런데 정당한 실력으로 이기려고 하지 않고 끊임없이 경쟁자를 팔꿈치로 치고 다리를 걸어 넘어 뜨리려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경주는 공정한 경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음 지식에서의 답변은 돈을 받고 법률서비스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렇게 한다면 변호사법 위반이 되며 그 사람은 법률의 심판을 받습니다.
저는 제 업무 영역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가지고 어려움을 당하여 막막한 사람들에게 다음 지식에서 조그만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자격은 다음 지식측에서 인정하였고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추천한 지식입니다. 그런데 그 분은 자기만 그곳에서 활동하여야 되고 자기가 지정한 일정한 영역에 속한 사람만 답변을 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정한 영역을 자기 맘대로 선을 긋고 자리세를 갈취하려는 3류 깡패의 짓거리와 똑같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다음 지식 관리자에게 신고를 하면 아직 이와 같은 세부 규칙이 없는지 애매하다고만 말하고 권리침해센타에 신고하라고만 합니다. 그러나 권리침해센타에 몇번이나 문의하였지만 묵묵부답입니다. 메일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조차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도 적지 않은 인생을 살았기에 욕도 할 줄 압니다.
그 사람 답변에 똑같이 빈정거리고 비꼬는 듯한 댓글 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차마 그러지 못하는 것이 한번 기록한 답변은 평생 남을 것이고 한 순간 욱하는 성질에 달았던 댓글에 저의 이때까지의 노력하며 헌신했던 인생을 망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는 마지막으로 한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지식의 이전투구의 장을 정말 Daum 최고책임자가 알고 있는지 하는 문제입니다.
그 분께 직접 질문해 보고 네티켓 무한지대에서의 생존 방법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Daum 지식 바로 가기 : http://k.daum.net/qna/question/list.html?category_id=QFQ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