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누구냐?

며칠전부터 저의 블로그 관리자 모드에 들어가면 알 수 없는 현상이 몇가지 있습니다.

유입경로를 보면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저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고 들어오는 사람입니다.
아직 사람인지 아니면 그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예전에는 없던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문근영 국민 의 알 권리"라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유입 키워드입니다.

얼마전에 문근영씨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한 적(2008/11/18 - [Issue Story/Media] - 문근영을 내버려 두라
)은 있지만 현시점에서 왜 그런 검색어로 제 블로그를 찾아 오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아니 전혀 알 수 없는 사실입니다.

궁금하여 각 포털 사이트에서 문근영씨에 대한 검색을 해도 비슷한 키워드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저의 블로그에서 "문근영 알 권리"를 구하시는가요?

직접 주소를 치고 들어오는 것을 보면 어찌 감시당하는 것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썩 좋은 기분은 아닙니다.
이 블로그는 이바구(이야기) 블로그이니 주절주절 지껄이다 보면 이소리 저소리 실릴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남을 모해하기 위한 블로그는 아닙니다. 앞으로도 그렇고요.

얼마전에 경품으로 받아 먹은 "게살 몽땅 피자"( 애드찜. 피자 쏘다.) 때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