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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패드

아싸, 내 생애 최고의 이벤트 당첨!

얼마전에 이바구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렸던 환경부 티스토리 블로그 오픈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저도 그 당시 소개를 하면서 응모를 하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어느 분이 방명록에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글을 남기셨기에

"에이~ 누가 또 뻥치고 있네"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확인해 보니 제가 덜컥 1등에 당첨된 것입니다.
도...도, 도대체 이럴 수도 있습니까?
1등이라니....

그런데 상품이 뭔지 아십니까?
자그마치 아이패드2입니다.
이런 경사가.....이런 호사가.....!@@##$$^&*(*

영광스러운 장면 한번 보시죠.[환경부 블로그]


당당히 제 블로그 닉네임이 아이패드2 옆에 당당히 있습니다.
설마 꿈은 아니겠죠?
(하루가 지나도 변함이 없으니 분명 꿈은 아닌가 봅니다.)

그 동안 아이패드 필요성이 생겨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고 있었습니다.
빚을 내서 살 수는  없고.... 에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확 질러 버릴까.....
그러면 내년에 아이패드 신형이 나올건데 괜히 후회하지 않을까....
수만가지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씩 왔다갔다하곤 했습니다.

얼마전엔 인근 시내 아이패드 매장에 나가서 직접 만져 보기도 했었지요.
손끝에 전해지는 그 그립감이란....#^*(*%%(*
저는 한참동안이나 매장에 서서 넋을 잃고 황홀경에 빠졌더랬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패드2가 저절로 내 품에 안긴다니..$()))$##
생각만 해도 입꼬리가 올라가고 입가에 슬며시 미소가 배어나옵니다.



저것이 몇일 후면 내 품에 안기게 되겠네요.
어서 오너라 아이패드2야~

이번 이벤트 경품에는 갤럭시탭도 있었습니다.
제가 만약 갤럭시탭에 당첨되도 이번만큼 흥분되고 기쁘진 않았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니 갤럭시탭이 생긴다면
양쪽을 익히느라 조금 혼란스러웠겠지요.

어제 환경부 블로그에서 확인한 것이지만
참 많은 사람이 응모를 했더군요.
그 정성과 응모백태들이란.....


저는 간단하게 응모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박찬호선수나 박지성선수의 연봉을 하루에 얼마라고 알기 쉽게 설명을 하는데
그렇게 비교한다면 제 블로그 응모는 한 글자에 몇만원 값어치를 한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2, 용량은 얼마짜리를 줄런지
귀티가 나는 흰색일런지 아니면 품위가 있는 검정색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환경부 관리자님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