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구 블로그에서는 아이폰 앱 소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루 방문자 4,000 여명 중 절반 정도가 아이폰 앱을 검색하여 찾아오는 사람들이니 그 숫자가 엄청난 것이죠.
그만큼 우리의 생활은 이제 스마트폰과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아이폰 앱들을 보면 국내 개발자가 제작한 것도 다수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외국 개발자가 개발한 것입니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발한 것은 가뭄에 콩나듯 이리도 적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머리가 나빠서?
그것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한 지원이 절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다행히 최근에 대학에서 지원하는 모바일 개발팀이 대학 구내에 생겨나는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입니다.
그러나 개발도 중요하지만 개발 몾지 않게 중요한 것이 마케팅입니다.
아무리 좋은 앱을 개발했다고 해도 적당한 마케팅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빛을 보기 어렵기 때문이죠.
이같은 사실을 인식했음인지
MOIBA(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에서 모바일 앱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고 하니 반가운 일입니다.
MOIBA(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홈페이지에 실린 지원 대상을 보면
모바일 앱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뿐만이 아니라
이미 개발되어 앱마켓에 등록되어 있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좋은 앱을 개발해 놓고도
판로가 막막해 하는 개발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다른 곳에서 수상을 한 앱도 대상이 된다고 하니 모처럼만에 희소식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 이런 지원은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등등 도리어 속터지는 지원정책이 많았었거던요.
아래 그림을 보면 지원내용도 빵빵합니다.
그야말로 통큰 지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접수 기간이 대단히 짧습니다.
12월 10일(토) 오후 6시까지라고 하니 서둘러야 합니다.
제 블로그 글이 많이 읽혀 졌으면 좋겠네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으로 많이 소개해 주세요.
이제 이 지원 정책으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산 모바일 앱도
많이 만들어지고 많이 알려져서 K-POP처럼 유럽도 가고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모바일 앱 지원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는
12월 1일에 정식 오픈하는 MOIBA(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