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에는 동일증권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가진 사람들이 이것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고 있는 사람은 드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보험에서 동일증권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동일증권이란? |
2대 이상의 자동차를 가진 사람이 자동차의 보험을 동일 보험사와 보험 가입기간을 맞추는 것
| 동일증권의 장점 |
동일증권의 장점이라면 사고가 났을 때 보험할증의 분산에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김철수라는 사람 앞으로 A, B 두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있다면 A차량을 운전 중 사고가 나게 되면 B차량의 보험료도 내년에 할증이 됩니다.
만약에 A차량이 10%의 할증이 된다면 B차량도 10% 할증이 되어 합계 20%의 할증이 됩니다. 만약에 차가 3대라면 30%의 할증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김철수라는 사람이 2대의 차량을 동일증권으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한다면 위와 같이 A차량을 운전 중 사고가 나게 되어 10%의 할증이 되면 A, B 두 차량에 분산되어 할증이 됩니다.
즉 A차량 5%, B차량 5% 합계 10%의 할증이 되는 것이지요.
동일증권으로 가입하였을 때와 10%의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자동차가 많다면 더 큰 차이를 보이게 되겠지요.
| 동일증권의 단점 |
한번에 자동차 보험 만료가 다가오므로 보험료 부담이 된다는 것입니다.
| 동일증권 가입 방법 |
1. 보험 가입시에 동일증권으로 가입하고 싶다고 말하면 됩니다.
인터넷 보험사는 이런 좋은 제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전화 가입 상담사들의 보험지식이 적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2. 보험가입기간의 끝을 맞춘다.
어느 자동차로 맞추던지 상관 없습니다.
새로 다가오는 자동차를 기존 자동차로 맞춘다면 끝날짜만 맞추면 됩니다.
그러므로 새로 다가오는 자동차는 5개월이나 6개월치 보험료만 내면 됩니다.
3. 자동차 보험사를 같은 보험사로 한다
동일증권은 같은 보험사로 가입해야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2대 이상의 차량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동일증권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위에서 예를 10%로 잡았지만 인사사고가 있는 자동차 사고라면 20~30% 할증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집에 2대 이상의 차가 있다면 잊지 마시고
이번에 자동차 보험 가입할 때 꼭 동일증권으로 가입하세요.
방심하고 있다가 자동차 보험료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상 알면 찾아 먹는 이바구의 자동차보험 상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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