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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관리 개편, 이것이 불편하다


Tistory 관리 개편 공지가 뜬지 3주 정도가 됐습니다.


20여일 정도를 사용해 오면서 느낀 점은 티스토리측에서 Tistory 관리 개편을 하면서 공개를 너무 서두른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아직까지 지울 수가 없습니다.

본래 이런 개편시에는 내부적으로 직원들이 테스트를 하고서 회원들에게 공개를 하고
부족한 부분은 회원들의 건의를 수용하여 완성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번에는 왠지 여러 절차가 생략된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아니면 다른 프로젝트가 걸린 것인지
뭔가에 쫒겨 서둘러 공개하고 후속 작업이 미루어져 사용자들이 우왕좌왕하고 불만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에 새로 바뀐 Tistory 관리자 모드를 직접 사용해 보면서 느낀 아쉬운 부분들을 적시하여
티스토리측의 수정, 보완점의 가이드라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속도가 느리다


이번 Tistory 관리 개편의 주안점은 깔끔한 디자인과 찾기 쉬운 메뉴인 것 같습니다.(공지사항 참조☞) 티스토리 관리자 모드가 깔끔해 지고 찾기 쉬워진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간과할 수 없는 속도적인 면에서 후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이 예전에 비하여 너무 많이 느려졌습니다.


2. 티스토리 관리 개편이 소통에 역행?


예전에 관리자 모드에서 댓글 막바로 달기 기능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었는데 이것이 이번에 개편이 되면서 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속도까지 느려진 가운데 속으로 들어가니 예전에 길들여져 있던 내게는 너무나 불편하네요.

이 기능은 많이 사용하니 밖으로 끄집어 냈으면 좋겠네요.


3. '바로 답글달기' 기능은 거짓말장이?


관리자 모드에서 바로 답글 달기 기능을 이용하면 "응답이 없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글을 적었는데 글이 사라지는 경우처럼 황당한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 다시 적으면 글이 두개가 적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원래 "응답이 없습니다"라고 메세지가 떴지만 댓글이 달린 것입니다.




위의 몇가지 기능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티스토리는 제게 너무나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늘 티스토리에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의 백미는 깔끔한 디자인과 찾기 쉬운 메뉴보다는 네트워크 기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네트워크 기능의 강화, 너무 고맙고 편리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현재 추진중인 수정 사항이라고 하네요.

티스토리 관리자님, 위에서 지적한 불편사항도 추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티스토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