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무거운 주제의 글을 쓸려고 합니다.
"우리 사회는 공정한 사회인가"하는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먼저 '공정한 사회'의 개념부터 생각해 볼까요?
'공정한 사회'가 어떤 사회인가는 아래 카툰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공정사회] 선진일류 국가 실천 전략 공정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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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카툰에서 아래 부분입니다.
위 네가지가 골고루 지켜지는 것이 '공정한 사회'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모든 것을 자기 자신 위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즉, 공정한 사회의 기준으로서 "공정한 법, 공정한 제도 운영과 부패 없는 사회"나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처럼 나를 제외한 정부나 사회 단체의 올바른 자세는 요구하지만 정작 내 자신이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 희생하고 감수하여야 할 일은 제쳐놓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비근한 예가 얼마전에 인터넷 공간을 달구었던 MBC-TV의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옥주현씨에 대한 성토성 글입니다. 옥주현씨가 첫 출연한 후의 프로그램 게시판이나 그 주제를 다루었던 각종 게시판에는 온통 옥주현씨에 대한 비난글이 난무하였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속상하더군요.
그녀가 실력이 없으면 정당하게 경쟁한 후 평가로 떨어뜨리면 됩니다. 왜 노래조차 못 부르게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더군요.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우리 사회는 아직 공정한 사회로 가자면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이 글에도 악성 댓글이 달리겠지요.ㅜㅜ
희생과 양보없이 공정사회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다소 희생을 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공정사회에 너나없이 나선다면 우리 사회는 진일보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반드시 손해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행복지수가 높아져서 더 살기 좋은 우리나라가 될 것이고 어디를 가나 엔돌핀이 팍팍 생겨나는 행복한 우리 사회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