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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북리뷰] 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 - 행복은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출발

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 - 6점
로버트 홀든 지음, 오혜경 옮김/지식노마드
\ 13,000

"행복은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출발"

행복이 무엇일까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돈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렇다. 경제적인 안정이 행복의 커다란 한 조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이 책에서 그는 행복의 출발점으로 자기 사랑을 꼽고 있다.

전작 <행복을 내일로 미루는 바보>을 출간했던 로버트 홀든은 이번에도 '행복'을 주제로 우리들을 찾아 왔다.
이번 책에서는 행복을 바라는 사람들 모두 8주간의 행복수업에 참가하여 행복을 연습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이 연습으로 될 것인가 의아하게 생각하겠지만 그는 여러 통계 결과를 들어 행복수업이 행복에 일조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그가 지금도 운영하고 있는 8주간의 행복수업을 통하여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우면 누구나 자기의 삶을 치유하고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미 1995년 BBC에서 “하우투비해피How to Be Happy”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영국에서만 500만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전 세계적으로 3,000만 명에게 행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달했다고 한다. 즉 행복도 연습하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금도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8주간의 행복수업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의 진정한 의미, 자기사랑의 실천, 본연의 자아와의 만남을 이끌어 내며 당신을 ‘지금, 여기’에서 행복할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고 한다. 행복의 비밀을 가르쳐주는 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을 통해 ‘나’를 인정하고 긍정하는 방법을 배우면 우리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이 번역본이라 우리 정서와는 많이 다르고 이 책에서 다루는 소재가 추상적인 '행복'이라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어느 시대 어느 곳을 막론하고 행복의 출발점이 '자기 사랑'에 있음은 틀림이 없는 말이다.

우리들은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너무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가족도 사랑할 수 있고 이웃도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좀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http://sungjin65.tistory.com2011-06-20T00:09:180.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