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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블로그 글쓰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블로거들의 글쓰기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냥 대충 블로그를 운영할 목적이 아니고 블로그를 통하여 개인의 발전이던지 아니면 블로그 수익이던지 한가지 목표를 이룰려면 좀 더 생각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블로그를 하는 목표의 달성과 함께 플러스 알파의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웃 블로그를 보면서 직접 얘기하는 것은 주제넘은 것 같고 그냥 넘어가자니 찜찜하여 제 블로그에 몇자 끄적여 봅니다. 이 글의 대상은 그 분과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보 블로거들이 될 것 같네요.

 


 행복한 블로깅을 위한 전략적인 글쓰기


1. 적절한 타이밍을 맞춰라

사회적 필요를 읽어서 시기에 적절한 포스팅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건으로 사회가 뒤숭숭한데 해외 휴양지 관련 포스팅을 한다면 읽혀질리가 없겠죠.

이것은 상식입니다.
가수들도 걸그룹이 대세이면 다른 계통의 노래는 시기를 늦추거나 아예 음반발매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쟁 영화나 드라마가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면 개봉 시기를 늦추기도 하고 경쟁 영화나 드라마의 개봉시기에 한걸음 빨리 개봉을 하여 선제공격을 가하기도 합니다.

만약에 사회의 주 이슈를 거론하는 것이 지식도 없고 여러모로 부담스럽다면 현이슈에 배치되지 않는 서브 이슈를 노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아예 이슈를 타지 않는 것을 블로그 소재로 다루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사회적 필요를 읽으려면 각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보면 쉽게 읽혀 집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같으면 티스토리 메인을 보거나 다음뷰의 메인을 이용하면 됩니다.

2. 내 포스트간 경쟁을 피하라.

사회적 필요를 읽어서 포스팅을 했다 해도 내 블로그의 글과 경쟁을 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자기만 손해입니다.
가수들도 앨범을 발표하고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곡이 따로 있습니다. 한곡을 원하는 데까지 끌어 올리고 나면 다시 다른 곡을 홍보를 합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자기의 전략적인 글이 겹쳐서 자기의 글끼리 경쟁하는 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미운털이 박히지 않도록 하라.

메타블로그에서 트래픽 폭탄을 맞을 수 있는 메인 노출은 각 사이트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한다고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습니다. 즉 알게 모르게 그들이 블로그의 글을 상위에 배치할 권한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블로거가 역점을 두고 있는 메타블로그에 밉보여서는 득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블로거를 보면 티스토리에 적을 두면서 티스토리를 맹비난 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다음블로거뷰에 글을 송고하면서 다음을 무차별적으로 까대기하는 사람을 봅니다.
어리석은 짓입니다. 비난할려면 차라리 탈퇴를 하고 - 글 송고를 중지하고 - 비난을 해야 합니다. 한 발은 그 곳에 들여 놓고 있으면서 그곳을 비난한 후에 돌아오는 것은 불이익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해당 사이트가 전횡에 가깝게 일을 처리하여 항의하고자 한다면 짐을 쌀 각오를 하고 강하고 단호하게 문제점을 지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섣부르게 비난을 한다면 돌아오는 것은 무시나 냉대밖에 없습니다.

4. 활동을 하라

인기 블로거가 되려면 블로그 마실을 많이 다녀서 여러 블로거들을 친구로 삼아야 하듯이 자기의 글이 추천을 많이 받으려면 다른 사람의 글을 추천을 많이 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철저히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각 메타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런 기여도에 대한 조항이 반드시 있습니다.
어느 메타블로그이던지 포털이던지 메인에 노출되어 트래픽 폭탄을 맞고 싶으면 그 곳에 순응하고 기여를 해야 합니다. 주지도 않고 이기적으로 받으려고만 한다면 결코 한가지도 받을 수 없습니다.



위 방법을 상쇄하는 방법도 분명히 있습니다.
콧대높은 포털사이트나 기타 사이트에 휘둘리지 않게 다양한 컨텐츠와 질높은 포스트로 매일 홈런을 치다싶이 글을 양산해 내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런 방법을 쓸 수 있는 블로거는 많지 않습니다.

야구에서는 10개중에 3개만 쳐내도 3할 타자라는 명성을 얻습니다.
3할 타자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비수기때 체력관리를 하고 평소에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듯이 블로거들도 평소에 좀 더 생각하고 관리를 한다면 지금보다 나은 인정받고 추천받는 블로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