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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100분 토론 400회 특집-토론의 달인 유시민 1위, 15.6%



난 18일에 있었던 MBC 100분 토론(MBC. 12월 18일(목) 밤 11시 45분, 사회:손석희) 400회 특집『2008 대한민국을 말한다』에 출연하였던 패널들의 평가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날 400회 특집 답게 출연한 패널들의 면면만을 보아도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방송이었습니다.


1. 주    제 : 400회 특집 토론쇼 『2008 대한민국을 말한다』

2. 방송일시 : 2008년 12월 18일(목) 밤 11시 45분 (120분, 방송 다시보기(무료)☞ )

3. 출     연 :
유시민 前 보건복지부 장관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
전병헌 민주당 국회의원
제성호 중앙대 법대 교수
진중권 교수
전원책 변호사
신해철 대중 가수
이승환 변호사
김제동 방송인


방송을 직접 본 사람들의 평가는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평가가 다소 엇갈리겠지만 여론 동향을 조사하는 전문 기관에서는 대체적으로 유시민 전장관이 토론을 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리얼미터(대표: 이택수) 평가 자료


아래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발표 자료입니다.

최근 MBC 100분토론이 400회 특집을 맞아 토론을 잘하는 논객을 선정해 화제가 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그 중에서도 ‘유시민’ 전 장관이 가장 토론을 잘하는 논객이라고 응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이들 논객들의 토론 능력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유시민 전 장관이 15.6%의 지지를 얻어 1위로 나타났으며,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14.1%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홍준표(12.2%)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진중권 교수(12.2%)가 공동 3위에 올랐고, 가수 신해철(10.0%), 전병헌 의원(2.0%). 전원책 변호사(1.2%)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내용 전문 보기 : 리얼미터>

필자는 개인적으로 유시민 전장관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그날 토론에서 역시 녹슬지 않은 논리 정연한 언변과 시의 적절한 언어 구사 능력이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패널이 아닌 우리 일반 관객의 입장에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볼거리(?)를 은근히 기대하지만 그런 인기성 멘트와 행동을 자제하고 차분히 할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여 토론을 한 것이 이 같은 국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역시 우리 대부분의 국민들은 건전한 사고와 행동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 나라를 지탱하는 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