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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IT 정보/블로그 Tip/Tech

2차 도메인 구입후 바꿔주어야 할 것들


마전에 꿈에 그리던 2차 도메인을 구입하여 이 블로그에 적용하였다.

그런데 도메인을 구입한 후에 바꿔주어야 할 것이 꽤 있었다.
필자는 그냥 간단하게 도메인만 구입하면 모든 것이 끝날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이리저리 적용하고 바꿔주려니 안내자가 없어서 많이 막막했었다. 웬만한 것은 티스토리에서 검색하면 앞선 자들이 그 길을 안내해 주었었는데 2차 도메인 구입에 대한 포스트는 많이 부족했었다. 그래서 2차 도메인을 구입하고 무엇을 할지 몰라서 막막해하는 블로거들을 위해 이 글을 쓴다.

2차 도메인 블로그에 연결하는 방법

제일 먼저 해 주어야 할 것이 새로 구입한 블로그 주소를 현재의 블로그에 연결해 주는 것이다.

나는 도무지 어려운 용어 때문에 별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티스토리에서 가이드해 주는 것을 먼저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로 접속하면 "환경설정"이란 곳이 있다.
그 곳에 "블로그 정보" 항목에서 스크롤 막대를 아래로 내리면 블로그 주소의 2차 주소를 적는 항목이 있다. 그 옆에 "도메인 설정 안내"가 그곳이다. 아래 그림에서 빨간 박스 쳐진 곳이다.


그 부분을 클릭하면 티스토리 가이드가 나오고 아래의 두 블로그 주소가 나온다.

그런데 나는 어려워서 별 도움을 얻지 못했다.

마침 필자는 닷네임코리아(http://www.dotname.co.kr/)에서 도메인을 구입하였었는데 그곳에 무료네임서버를 제공하고 있었다. 닷네임코리아는 도메인 구입 비용도 싸지만 여러 편리한 기능이 많더니 여기서 또 도움을 받았다.

닷네임코리아에서 "내 서비스 관리"로 들어가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이 모두 나오는데 블로그로 연결할 도메인을 선택한 후 아래 그림과 같이 무료DNS를 선택한 후 설정하기를 누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무료 네임서버 관리 화면이 나온다.


그곳에서 위 그림과 같이 티스토리 IP주소인 "211.172.252.15"를 넣고 설정완료를 누르면 네임서버가 설정이 되는 것이다.
이제 다시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으로 들어 와서 "환경설정- 블로그 정보 - 주소"로 들어가서 아래와 같이 자신의 2차 도메인을 적으면 끝이 난다.

그리고 참고할 것은 이렇게 해 주어도 금방 되는 것이 아니라 길게는 하루 정도 시간이 걸린다.
필자는 낮에 설정을 한 후 밤에 접속해 보니 신기하게도 새 주소로 접속이 되었다.
티스토리에서는 기존 1차 주소와 2차 주소 모두를 제공하니 블로그 친구들과의 주소 혼동을 없을 것이다. 차츰 차츰 자신의 새 주소를 알려 나가면 되는 것이다.

그외에 바꿔주어야 할 것

1. 블로그 뉴스
Daum의 블로그 뉴스는 이래저래 답답한 것이 많다.
멀티블로그도 인정해 주지 않고 무엇이 궁금하여 고객센타에 질문을 하면 답변이 오지를 않는다.
너무 답답하여 혼자 이리저리 만지작거리고 고생 고생해서 해결해 놓으면 그제야 답변이 온다.
답변이 안 올때도 많다.
그래서 질문을 하고 나중에 답변을 받으면 '내가 이 질문을 했던가'하고 내자신이 헷갈릴 때가 많다.

2차 도메인도 마찬가지다.
2차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블로그 뉴스에 송고도 되지 않고 추천 버튼도 보이지 않는다.
해결 방법은 탈퇴를 하고 새로 가입하여야 한다. 아주 무식한 방법밖에 없다.
이 때까지 추천받은 것 다 날라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내가 추천한 것은 남아 있다.

2. 메타 블로그
믹시,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는 자동으로 2차 주소를 인식한다.
참 고마운 일이다.

3. 엄지위젯
오른쪽 위에 있는 위자드웍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엄지위젯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위젯관리에서 주소추가를 해 주면 손쉽게 2차 주소를 인식한다.

4. 애드찜
애드찜은 아직 2차 도메인 추가 기능을 제공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기존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애드찜이 보이고 2차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보이지를 않는다.
보이지 않으니 많이 허전하다.

이상 본인 기준으로 2차 도메인 설정시 야기되는 문제와 해결책을 짚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