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오랜 기간동안 테스트를 거치더니 오늘부터 완전히 새 관리자 버전으로 넘어가는가 보다. 관리자 초기화면이 새관리자 버젼으로 넘어간다.
그런데 바뀐 환경이야 차츰 적응하면 되겠지만 처음 느낌이 너무 느리다는 것이다. 새로운 글을 작성하는데 거의 4-5배는 버벅거리고 있다. 그동안 일부 베타테스터들이 지적한 내용으로 아는데 개선하지 않고 그대로 강행을 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
자세히 살펴보진 않았지만 기능은 새롭게 적용되는 편리한 기능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블로거들이 진정 바라는 것은 오밀조밀한 새로운 기능보다 글쓰기에 더 편리하게 환경이 조성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물론 새로운 기능들이 거기에 부합되게 만들은 것이야 그동안 티스토리의 노력에 의하면 두말하면 잔소리가 아니겠는가. 다만 속도가 너무 눈에 띄게 느려지거나 스킨 변경시 기존 스킨의 자료가 날라간다는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으면 많이 시끄러울 것 같다.
좀 더 안전성을 담보한 후에 새로운 기능을 접목하면 좋겠다.
새로운 둥지를 찾는 것도 싫고 티스토리가 언제나 나의 곁에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