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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된장찌게, 진짜를 먹다 "수정산 된장"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구수한 된장 찌게.

하지만 우리가 어제도 먹었고 오늘도 먹고 또 내일도 먹게 될 된장찌게가 사실은 국적불명인 것을 아시나요?

 

된장찌게가 국적불명이라고????

 

이게 무슨 말인고하면 된장의 주원료인 콩은 이미 저가의 중국산이 차지하고 있으며 된장에 필요한 그외의 재료들도 대부분 외국산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믿기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여러분의 냉장고를 열고 된장을 담은 용기를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아마 아래와 같은 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것은 이름만 된장이지 진정한 의미의 우리의 고유한 된장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저 위 사진에 있는 된장 용기는 사실 우리집 냉장고에서 꺼낸 것입니다.ㅜㅜ 저도 이번에 보고 알았습니다.ㅠㅠ

 

외국 재료라도 우리 식으로 만들면 우리 것이고 우리 음식이지 무슨 소리냐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막상 제대로 된 우리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어 본다면 맛이 다르고 향이 다르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제가 체험한 수정산 된장을 먹어보니 마트에서 산 된장과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집은 식재료 구입에는 가급적 돈을 아끼지 않는 편입니다.

매번 꼼꼼이 원재료를 확인하지는 않지만 비싼 것이 좋고 안전하다는 일념으로 식재료는 꼭 비싼 것으로 구매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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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처럼 이번에 제대로 당하고 말았습니다.

비교적 이름난 회사의 된장이었었는데 원료가 거의 외국산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체험한 수정산 된장은 달랐습니다.

아래에 보시는 것처럼 수정산 된장은 원료가 모두 국내산입니다.

 

 

반갑다 국내산 ~~~

 

 

수정산 된장은 먼저 뚜껑을 열면 된장 본연의 구수한 냄새가 납니다.

바로 어릴 적 많이 맡았던 그 구수한 된장 냄새였습니다.

 

저 구수한 맛에 별다른 재료를 넣지 않아도 뽀글뽀글 끓이면 구수한 된장찌게가 되는 것이지요.

사실 가난한 어릴 적 시골에서는 된장찌게에 별다른 재표를 넣지 않았었습니다.

파, 마늘, 애동호박이 전부였었지요.

하지만 그 맛 만큼은 꿀맛이었습니다.

 

 

 

이번에 수정산 된장을 체험하면서 최대한 된장 본연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 가급적 다른 재표를 넣지 않고 끓여 봤습니다. 옛날 시골에서는 멸치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에 된장찌게를 끓이면서 처음에는 멸치도 넣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새 제 입맛이 고급(?)이 되어서 실망할까봐 멸치만 몇개 넣어 봤는데 어릴 적 먹었던 그 된장찌게 맛이 수정산 된장에서 나왔습니다. 원재료 된장이 좋으니 그 맛이 난 것이지요.

 

 

수정산 된장은 우리 어머니나 할머니들이 만들었던 그 방식대로 된장, 고추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구수한 냄새가 나고 맛있는 된장찌게가 탄생하는가 봅니다.

 

이번에 체험용으로 수정된장 1kg을 받았는데 저것 다 먹고 나면 우리집 단골이 될 것 같네요.

수정된장 1kg에 15,000원 2kg에 30,000원이라고 하는데 마트보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우리 가족의 건강이 걸린 것이니 이곳에서 사 먹어야 되겠네요. 혹시 우리 고유의 재래된장 필요하신 분 아래에서 구입하세요. 정말 맛 있습니다.

 

▶ 맛있는 수정산 된장  구입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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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체험 후기는 체험단 모집 전문 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 체험단을 통해 제품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