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이나 혼자 사는 분들의 최대 고민은....
"오늘은 뭘 해 먹지...."
입니다.
요새 제가 혼자 요리를 하는 일이 많다 보니 그 스트레스를 조금은 알 것 같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요리레시피를 알려 주는 아이폰 어플은 없을까 찾다가 대박 요리어플을 발견했습니다.
이름하여 "이밥차" 요리레시피어플입니다.
"이밥차" 가 무슨 뜻인가 했더니 '이천원으로 밥상 차리기'의 준말이라고 합니다.
즉 어렵고 값비싼 요리 레시피가 아니라 단돈 2천원으로도 만들 수 있는 요리레시피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2천원이라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지 않겠어요?
여러분은 TV 요리 프로그램이나 서점에서 파는 요리책을 보고 좌절한 적 없었나요?
우리집에도 몇권의 요리책이 있지만 실망감으로 요새는 거의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요리 만드는 재료가 너무 고급이더라구요.
생전에 보지도 듣지도 못하던 재료이름이 나오니 도저히 따라하지 못하겠더군요.ㅜㅜ
하지만 이밥차 요리어플은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만 사용하고 레시피도 간단합니다.
이밥차 아이폰어플을 처음 실행하면 전면에 새로 나온 요리 레시피와 베스트 요리 레시피가 나옵니다.
베스트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추천을 받은 것이니 맛, 조리법을 보장한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이 어플의 깨알같은 장점은 정말 많습니다.
예를 들어 시금치, 김치 등 재료이름으로 검색하면 해당 재료가 들어간 요리레시피가 나옵니다.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는 재료를 급처분할 때 매우 유용할 듯 합니다.
또 요리모드로 해 놓으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꺼지지 않습니다.
다른 어플 같으면 일정시간 지나면 스마트폰이 꺼져 버리잖아요.
하지만 이 어플은 요리모드로 해 놓으면 스마트폰이 꺼지지 않으므로 어플을 보면서 요리를 계속 할 수 있습니다. 양념이 묻은 손으로 아이폰을 만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플 안에 타이머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료를 알맞게 익힐 때 타이머가 꼭 필요한데 이 어플만 있으면 다른 타이머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어플의 자세한 소개는 아래 유투브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 어플을 개인이 운영한다면 새로운 레시피를 업데이트 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어플의 배경으로는 15만 회원의 든든한 카페가 있기에 가능한 것 같네요.
아래가 카페를 캡처한 사진입니다.
월간 요리책도 발간하는가 봅니다.
어플에 추천기능도 있고 댓글도 남길 수 있어서 요리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반가운 것은 무료어플이며 아이폰용, 안드로이드용 모두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용은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리에 관심있는 분은 아래에서 다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