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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문제 빠를수록 좋다

한 연예인 부모의 자살로 인하여 치매예방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치매와 노환으로 병든 부모님을 15년간 극진히 모시다가 요양병원 입소를 하루 앞두고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자신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하죠.

 

몇년 전만 해도 우리집도 어머니의 치매로 인하여 고생을 한 가족이니

저는 슈퍼주니어 이특 아버지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자식으로서 사랑하는 부모님을 차마 그런 곳(?)에 모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내가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로 인한 자괴감, 미안함, 안쓰러움.... 등등의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치매가 무서운 것은 당사자의 피해보다는 가족들의 피해가 더 크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당사자가 입는 피해는 모르고 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당사자도 바른 정신으로 행하고 나중에 그것을 후회를 하는 일이라면 엄청난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겠지만 그 모든 일을 당사자는 그 당시도 모르고 후에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치매로 인한 가장 비극적인 일은 인간의 존엄성이 파괴되고 가족간의 유대가 깨진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비극 중의 비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간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고귀한 존재인데 그것이 부담이 되고

또 집안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가족간에 서로 위로하고 단합하여야 하는데 

치매환자를 모신 가족은 그것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정말 안 당해본 사람은 그 안타까움을 모를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도 '간병에 효자없다'고는 하지만 치매는 인간 최대의 비극입니다.

치매환자를 모시고 사는 가족은 나날이 허물어져 가는 어머니(아버지)를 보는 것이 괴롭고

아름다왔던 옛추억들이 산산이 깨어지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그냥 바라만 봐야 합니다.

정말 자식인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절망합니다.

나는 모든 것을 받았고 이제는 돌려 드릴 수 있는 처지에 이르렀는데도 치매로 인하여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아버지)의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다른 가족은 그 나름대로 화가 쌓여 갑니다.

어떻게 어머니(아버지)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같이 모시고 사는 다른 가족의 말못할 고통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머리로 안다는 것과 몸으로 직접 겪는 것과는 엄청난 괴리가 있다는 사실을 당사자들은 전혀 모릅니다.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각 집안에서 매일 벌어집니다.

매일 매일이 전쟁이지요.

 

저는 치매증상을 보이는 어머니를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까지 취득했지만

그 지식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참으로 허탈합니다.

 

우리나라는 벌써 고령화사회에 접어 들었으므로 

앞으로 치매는 각 가정이 안고 가야 할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먼저 겪은 사람으로서 몇가지 조언을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치매환자에 대한 결정권은 직접 모시는 가정에 맡겨두라



가족간의 불화는 간섭에서 비롯됩니다.

치매환자를 모시는 가족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하고 있는데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다른 가족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간섭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충돌이 생깁니다.

 

직접 모실 것이 아니라면 그 집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던 믿고 맡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도 가족의 일원이고 최선을 다 하고 있으니까요.

 


2. 치매보험을 반드시 들어두라



집안에 어른이 있다면 치매보험은 꼭 들어 놓으십시오.

그 분이 건강하시던 건강하지 못하던지 상관 없습니다.


요새는 보험이름도 순화해서 효보험, 부모님보험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집안에 어른이 아플 때는 보험이 효자입니다.

특히나 치매는 더 그렇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치매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절대 확신하지 마십시오.

치매는 인종, 학력, 종교를 불문하고 찾아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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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양병원도 괜찮다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보내는 것을 커다란 불효나 수치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요양병원은 옛날에 갈곳없는 사람을 수용하는 양로원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대부분 친절합니다.

사시사철 깨끗한 음식과 깨끗한 잠자리를 제공합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맡기셔도 됩니다.

제가 요양병원에 근무해 봐서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어설픈 효심으로 치매환자를 가정에서 모시면  그 분도 힘들고 나도 힘듭니다.

제 주위에 그런 분이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사람을 몰라 볼 정도로 치매가 심하고 보는 사람마다 쌍욕을 해 대는데

요양병원 보내는 것을 할머니가 극구 말리십니다.

다른 가족은 생각하지 않고 사랑하는 남편만 생각하는 것이지요.

어떻게 병원에 보내 놓으면 기어코 다시 찾아 오십니다.

며느리와 아들이 죽을 맛입니다.






어느 가정이나 치매로 인한 고통을 겪지 않으려면 우리 모두 건강해야 합니다.

평소에 긍정적인 사고와 꾸준한 운동.

그리고 이상하다 싶으면 자발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숨기고 방치하면 더 큰 불행이 찾아 옵니다.

치매예방문제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우리 모두 치매없는 건강한 사회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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