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사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더불어 피해도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초창기에는 누구나 혹하는 경품 당첨이나 이벤트 쿠폰으로 가장했지만
최근에는 청첩장, 돌잔치를 넘어서 법원·검찰·경찰까지 사칭하고 있으니
일반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가 봅니다.
최근에 지인이 카톡으로 알려 준 신종 스미싱 사기 수법을 알려 드립니다.
혹시나 당하는 분이 있을 것 같아 참조하시라고 급히 올려 드립니다.
사례1 : 파리바게트 상품권 문자
친구가 지금 그거 눌렀다가 소액결제 20만원되서 경찰서에 신고했더니 IP가 미국에서 잡혔답니다.
울며겨자먹기로 요금 납부해야하는 신종사기입니다.
사례2 : 010-5075-1599 로 걸려오는 스미싱 사기
010-5075-1599 로 걸려온 전화는 받으면 받자마자 250,000원이 결제된다고 합니다.
ㅡ 주위분들에게 알려주세요. 강북경찰서 솔샘지구대 고** 경위가 안내해준 내용입니다..^^
( ※ 솔샘지구대 고** 경위는 실존 인물이나 위와 같은 내용을 안내해 준 적이 없다고 하여 바로 잡습니다.-2013.12.11)
사례3 : 카톡 업그레이드 문자 사기
미국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카톡 업그래이드 하라고 문자 오면 절대로 누르지마세요!
카톡 업그레이드는 카톡 공지사항에서 하는 것입니다.
문자로 온 걸 누르는 동시에 280불이 결제가 됩니다.
아이핀 재승인해야 한다고 문자가 와도 절대로 누르지마세요!
300불이 결제가 됩니다.
스미싱 사기는 주로 안드로이드폰에서 발생 합니다.
왜냐하면 스미싱 사기가 통하려면 앱 설치가 필수인데
아이폰의 아이튠즈에는 철저히 검증된 어플만 올라 오기에
불순한 의도의 앱은 아예 등록될 수가 없고 등록된다고 해도 금방 조치됩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저도 스미싱 사기로 의심되는 문자 메세지를 몇번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일부는 무시하기도 했지만 쿠폰이나 청첩장 문자 메세지는 너무나 흡사하여 저도 링크를 따라 간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만의 특수한 브라우저인 사파리로 연결되는데 매번 다운이 안된다고 나오더군요.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아이폰이 참 좋은 폰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아이폰이라고 반드시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만약에 누군가 자바 스크립트로 작성된 악성 코드를 웹사이트에 심어 놓으면,
아이폰이라도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아이폰의 정보를 빼 갈 수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이런 피싱 사이트 DB(데이터베이스)를 아이튠즈를 통해 자동으로 업데이트 하여 차단한다고 하네요.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겠죠.
각자가 알아서 조심하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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