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비룽.린즈하오 지음, 허유영 옮김, 이상건/라이온북스 |
10년 후, 부의 지도를 보다 우리는 이때까지 투자 내지 재테크하면 통계에 의존했다. 과거의 통계를 기준으로 그 투자처의 우량, 불량을 결정하고 미래의 가치를 가늠하여 투자를 했다.
그런데 이 책은 세계지도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투자처를 발굴함에 있어서 지금까지의 방식을 탈피하여 투자처의 입지조건, 정치상황, 외교정책 등 지정학과 경제학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부록으로 미래투자지도를 주고 있으며 책 내용에도 지도와 함께 설명을 한다.
맞는 말이다. 이때까지의 경우를 살펴 보면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경제에 있어서 투자처의 가치가 지정학과 경제학의 범주에서 벗어 난 적이 없었다. 지금 크게 떠 오르는 G2의 미국과 중국은 물론이고 그외 모든 투자처를 봐도 그렇다.
이같은 해석은 이 책의 저자인 류비룽과 린즈하오의 만남에 의하여 탄생했다. 한 분은 세계정치 전문가이고 한 분은 금융전문가이다. 이 둘의 만남에 의하여 이 책은 빛을 발하고 그 내용으로 읽는 사람들에게 고개를 끄떡이게 한다.
이 책에서 세계경제를 보는 눈은 예리하고 탁월하다. 절대강자 미국과 이를 견제하려는 중국의 도전, 그리고 이들을 기점으로 각국간의 보이지 않는 전쟁은 앞으로 펼쳐질 10년 후의 미래를 예견하고 투자처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그냥 흘려 볼 책이 아니라 좀더 꼼꼼이 정독을 할 필요를 느끼게 한다. 왜냐하면 10년 후에는 나도 승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한 분을 위하여 여느 때처럼 아래에 목자를 적어 둔다. 목차를 보면 그 책은 반은 읽은 것과 같다는 것이 내 평소 지론이다.
제1장 세계가 변하면 투자도 함께 변한다
10년 후에 미래의 승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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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북리뷰] 10년 후, 부의 지도 - 미래 지도를 보다
http://sungjin65.tistory.com2013-01-31T01:5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