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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감정연습 - 마음의 덫에서 벗어나기. 나 자신 알고 있는 것을 누군가에게 설명할 때 늘 이런 의문을 가진다.
'상대방이 내 말을 잘 이해했을까'
내가 알고 있는 것의 표현이 어렵고 묘사가 어려웠다. 그런데 모처럼만에 속 시원한 심리학 도서를 만났다. 이 책 <감정연습>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심리적 질문들을 깨알같이 그리고 속속들이 일깨워서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의 저자는 서문에서 말한다. 자기가 어느 날 우연히 읽은 책을 통하여 정신과 의사가 되었듯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깊은 내용과 쉬운 내용, 그리고 책을 읽고 스스로 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 책을 내고 싶었다고 한다. 그 많은 심리학 도서가 있음에도 말이다.
그 생각의 결실이 이 책으로 탄생했다. 그래서 이 책은 심리학 도서이지만 어렵지 않으며 모호하지도 않다.
누구나 읽으면서 자가적으로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심리적, 정신적 문제들을 이해하고 치료하게 도와 준다. 물론 깊은 심리적 상처들은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겠지만 가벼운 심리적 질병들은 이 책을 통하여 충분히 혼자 이해하고 혼자 치료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들은 아래와 같다.
Part 1. 내 안의 어린아이 마주하기
2장 나 그리고 타인과 관계 맺기
3장 내 마음 같지 않은 내 마음
위 목차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개 이상씩 가지고 있는 심리적 징후들이다. 이와 같은 것들을 방치해 두면 가뜩이나 고단한 인생살이가 더 힘겨워지고 꼬일 수 있으니 조기에 이 책을 참조하여 해결하는 것이 좋다. 각 챕터 말미에 있는 셀프테라피를 통하면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다.
복잡한 현대를 사는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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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북리뷰] 감정연습 - 마음의 덫에서 벗어나기
http://sungjin65.tistory.com2012-11-30T01:49:4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