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서 구매하여 스마트폰에서 보는 전자책 "카드북 닷컴"
독특한 컨셉의 전자책을 경험해 봤습니다.
구매는 PC에서 하고 스마트폰에서 읽는 전자책 "카드북 닷컴"입니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으실텐데 아래 그림을 보시면 조금은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일반 전자책도 웹에서 구매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구매한 전자책을 읽습니다.(물론 PC뷰어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카드북이나 일반 전자책이나 동일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카드북은 일반 전자책과 달리 스마트폰 환경에 맞게 내용이 간략하면서 동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베타뉴스에서 나온 이츠비(IT'B)매거진을 보신 분들이라면 전자책에 동영상이 포함된 방식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카드북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김정운 교수의 카드북입니다.
김정운 교수의 책은 텍스트로만 된 것보다는 유쾌한 입담이 들어간 동영상이 있다면 더 좋겠죠?
오른쪽 아래 모서리의 회전 화살표를 누르면 전자책 내용 안으로 들어 가면서 아래와 같이 김정운 교수의 유쾌한 입담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름이 왜 카드북인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카드북 전자책은 다 위와 같이 첫화면이 카드로 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보려면 오른쪽 아래의 회전 화살표를 터치하고 내용을 봅니다.
카드북에는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 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일반 전자책은 종이책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라서 분량이 많지만 카드북은 각 챕터(카드)가 간단하면서도 오디오 동영상까지 담을 수 있으므로 출퇴근 시간에도 충분히 상당한 분량의 카드북을 볼 수 있습니다.
카드북 홈페이지 카드마켓에 가면 여러 종류의 카드북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카드북은 대개 1천원에서 4천원 정도를 합니다.
카드북을 경험해 본 바에 의하면 카드북은 디지털에 최적화된 전자책입니다.
일반 전자책을 아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으로 보면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카드북은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쑥쑥 진도가 잘 나갑니다. 즉 카드북은 태블릿PC보다는 스마트폰 전자책 읽기에 더 적합한 전자책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폰 책 읽기를 했는데 그렇게 생각됩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카드북의 폰트크기와 기타 글읽기 환경을 설정할 수 없는 것인데 차차 개선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상 이바구의 아이폰 책 읽기 카드북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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