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칸 아쿠아 런 트레킹화, 아쿠아 샌들, 등산바지 추천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신발 하나만 잘 바꿔 신어도 더운 여름을 거뜬히 날 수 있다는 것 아시죠? 꽉 졸라맨 넥타이뿐만이 아니라 신발도 우리의 체온을 상승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원하고 튼튼한 트레킹화를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신은 트레킹화는 칸투칸에서 나온 아쿠아 런 트레킹화 K68입니다.
칸투칸은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값비싼 외국 브랜드로 판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있게 도전장을 내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브랜드입니다.
얼마전 TV 뉴스 시간에 등산과 관련된 참 한심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간단하게 앞산을 오르내리는데도
저마다 2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등산장비로 중무장을 하고 떠난다고 하더군요.
물론 방송이라 약간 부풀린 측면도 있겠지만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반드시 아니라고도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저마다 고가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몸치장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기가 찰 노릇입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히말라야를 오르는 것도 아니고 간단하게 바람을 쐬기 위해 앞산을 오르 내리는데 저마다 200만원 상당의 고가 옷을 걸치고 다니게 되었습니까?
저는 아웃도어 장비가 고가화되는 것에 대해 절대 반대합니다.
그런 면에서 칸투칸은 저가를 고집하면서도 성능은 고가의 외산 브랜드를 능가하는 품질에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처음 칸투칸 브랜드를 알게 된 것은 몇년전입니다.
여름철 운전을 할 때 필요한 샌들을 찾기 위해 쇼핑몰을 뒤지다가 저렴한 가격을 보고 아래의 칸투칸 트레킹화를 사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신어 보니 정말 대박이더군요.
가볍죠, 튼튼하죠,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었습니다.
그 트레킹화는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잘 신고 있습니다.
그만큼 질깁니다.
제가 그 당시 칸투칸 트레킹화를 산 것이 칸투칸이 막 선을 보이기 시작한 초기 제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후 칸투칸은 무섭게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 저렴하고 품질이 좋으니 자연적으로 잘 팔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아래 기사 뿐만이 아니라 칸투칸은 요새 우리 눈에 자주 띄입니다.
최근에는 방송 드라마 자막에 보니 협찬품 제공업체로도 나오더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칸투칸 아쿠아 런 트레킹화 K68은 일단 대단히 가볍습니다.
트레킹화인데 무게가 203g(230mm기준)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그야말로 깃털처럼 가볍습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에서 광고하는 것처럼 물빠짐이 좋습니다.
트레킹화가 왜 물빠짐이 좋아야 하는가는 여름철에 등산을 하거나 물놀이를 해 보신 분이라면 아실 것입니다. 신발이 젖게 되면 신속하게 물기를 외부로 배출시켜야 쾌적하고 안전하게 트레킹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칸투칸 아쿠아 런 트레킹화 K68을 보면 밑창에 물기를 배출하는 구멍이 있습니다.
내부에도 물기를 배출하는 홈이 파여 있습니다.
저 홈을 통하여 물기를 배출하기도 하고 더울 때는 습기를 배출하기도 해서 뽀송뽀송한 발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닷가에서 아래와 같은 보행이 가능한 것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 않은가요?
현재 칸투칸 제품은 전국 해양경찰청에 납품되어 긴급구조요원들이 신게 될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번 여름에 전국의 바닷가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칸투칸 런 트레킹화 K68의 장점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름철 트레킹화를 고르는데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네요.
이 모든 항목을 칸투칸은 고루 갖추고도 외산 브랜드 트레킹화의 3분의 1 가격 밖에 되지 않습니다.
칸투칸은 트레킹화 뿐만이 아니라 아웃도어 제품을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아웃도어 값비싼 외산 브랜드만 고집하지 마시고 칸투칸을 선택해 보세요.
이번 여름철 등산이나 바닷가에 가실 때 칸투칸 트레킹화 강추합니다.